통일부 차관, 독일 통일 27주년 기념행사 참석
통일부 차관, 독일 통일 27주년 기념행사 참석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7.09.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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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해성 통일부 차관 <사진=통일부 페이스북>
(내외통신=김재윤 기자)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드라이어 독일 연방상원의장 겸 라인란트-팔츠 주(州) 총리 초청으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독일 마인츠에서 열리는 독일 통일 27주년 기념행사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고 통일부가 27일 밝혔다.

천 차관은 공식 기념행사와 부대 행사 등에 참석하는 한편 글라이케(Iris Gleicke)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차관 겸 신연방주특임관(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 측 위원장), 코시크(Hartmut Koschyk) 한독의원친선협회장, 레펠(Ina Lepel) 독일 외교부 아태총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29일에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독일 콘라드아데나우어재단과 아산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한반도국제포럼(Korea Global Forum)' 독일 세미나에 참석한다.

또 독일 독재청산재단과 헤센 평화연구소(HSFK) 등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과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독일 내 교민 대표 및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북핵 문제 해결 방안 및 정부 대북‧통일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