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모든 신고‧문의 ‘1577-1234’에서 원스톱 해결
서울지하철 모든 신고‧문의 ‘1577-1234’에서 원스톱 해결
범죄·사고 발생시 112, 종합관제센터, 지하철보안관 등과 즉각 공유해 대응력 강화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7.10.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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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김재윤 기자)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서울 지하철에 관한 모든 민원 신고‧상담‧문의를 1577-1234에서 24시간 원스톱으로 접수, 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범죄, 사고 같은 위급 상황 신고부터 유실물, 막차‧환승시간 문의까지 전화는 물론 장문을 포함한 문자 메시지로도 문의할 수 있다. 생생한 현장상황 전달이 필요할 땐 사진, 동영상 등을 첨부해 보내면 된다.

특히 범죄, 사고 등의 상황이 접수될 경우엔 곧장 지하철 보안관, 역, 경찰(112), 종합관제센터로 동시다발적으로 전달, 즉각적으로 대응해 대응력을 높인다.

유실물을 확인하고 싶을 땐 1577-1234 콜센터에 전화한 후 2번(유실물센터 안내)을 누르고, 물건을 두고 내린 호선 번호를 누르면 해당 호선 유실물센터로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 5호선 열차에서 물건을 두고 내렸다면 1577-1234에 전화해2번(유실물 센터 안내)을 누른 후 5번(5호선)을 누르면 왕십리 유실물 센터로 연결된다.

또한 콜센터 1577-1234에 전화한 후 1번을 누르면 민원 상담을 할 수 있고, 3번을 누르면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 호선에 대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서울교통공사는 양 공사 통합에 따라 기존에 1~4호선(1577-1234), 5~8호선(1577-5678)이 각각 운영하던 콜센터를 1577-1234로 일원화해 운영하고 관련 서비스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콜센터 번호가 통합되면 지하철 이용 시민이 해당 호선 콜센터를 찾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를 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 지하철1~4호선과 5~8호선을 통합으로 서울교통공사가 출범한 만큼 콜센터 운영에 있어서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운영 방법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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