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2011년 처음 시작돼 매년 가을철 지리산 자락의 마을길·숲길을 걸으며 진행되는데 올해는 산림청의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된다.
걷기축제는 당일 걷기(10㎞), 1박2일 걷기 프로그램과 나눔장터 운영, 소원지 달기, 지리산둘레길 사진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걷기축제가 열리는 악양면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악양 대봉감 축제’ 열려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이용자와 지역 주민, 민간과 행정이 힘을 합쳐 마련하는 축제의 장” 이라면서 “건전한 도보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역대표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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