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아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7.10.3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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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둔 KIA 타이거즈 선수들과 MVP 양현종 선수. 기아자동차는 양 선수에게 부상으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수여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내외통신=여성훈 기자)KIA 타이거즈(감독 김기태)가 KBO 리그 프로야구 무대에서 우승을 거뒀다.

기아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른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 시리즈(7전 4승) 5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7대6으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2017 가을야구를 마무리했다.

선수 시절까지 포함해 처음 우승을 거머쥔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눈물을 보이며 "지금은 아무 생각이 안 난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국 시리즈 MVP는 기자단 투표에서 48표를 받은 에이스 투수 앙현종에게 돌아갔다.

기아자동차는 양 선수에게 부상으로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수여했다.

이번 MVP 시상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부사장이 시상자로 나서 양현종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 모델을 전달했다.

양현종 선수는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팅어의 이미지처럼 앞으로 더 좋은 활약으로 팬 분들을 즐겁게 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는 "최상급 주행성능과 다이나믹 스타일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한국시리즈 MVP 양현종 선수에게 증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둔 기아 타이거즈와 연계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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