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38차 NSC 상임위 개최
청와대, 제38차 NSC 상임위 개최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7.11.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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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사진=내외통신 DB>
(내외통신=김재윤 기자)청와대는 2일 오후 제38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흥진호 나포 사건'과 '독자 대북제재'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국가안보실장, 외교부장관, 통일부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국가안보실 1·2차장, 국방부 차관, 해양수산부 차관, 해양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흥진호 사건'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및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상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다각도로 협의했다.

아울러 상임위 위원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이행 관련, 그간 각 국과의 협의 결과를 기초로 우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독자 제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