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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 오산 공군기지 통해 국빈방한
김재윤 기자  |  jyoon71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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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15: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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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12시 18분경 전용기 편으로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국빈방문했다.<사진=YTN 관련보도 캡처>
(내외통신=김재윤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12시 18분경 전용기 편으로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국빈방문했다. 이번 정부 들어 처음이자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대통령의 국빈방문이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앞서 이날 오전 2박 3일간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곧바로 이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맞기 위해 이례적으로 평택으로 이동해 기다렸다. 대통령이 청와대가 아닌 외부에서 외국 정상을 영접한 것은 전례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최고 예우와 북핵 위기 앞에서 한미 동맹이 더 공고해져야 함을 대내외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정상은 '캠프 험프리스'에서 양국 장병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한미동맹의 우의를 다졌다. '캠프 험프리스' 평택 미군기지는 최첨단 시설의 세계 최대 규모 해외 미군기지로, 우리 정부가 전체 부지 비용과 건설비의 92%를 지원한 곳이다. 이곳에서 한미 양국군의 합동 정세 브리핑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헬기편으로 용산 미군기지로 이동 후 전용차량을 통해 오후 2시 30분경 청와대로 이동,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를 위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공식 환영식에는 300여 명의 장병들로 이루어진 의장대·군악대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할 계획이며 양국 정상 간 인사 교환, 도열병 통과,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환영인사, 공식수행원과의 인사 교환 순으로 진행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특히 입장곡은 통상적으로 미국 대통령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는 일반 행진곡을 연주했으나, 이번에는 25년 만의 국빈방문의 의미를 살려 특별히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 ‘Hail to the Chief’를 연주하고, 퇴장곡도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 전용곡인 ‘Mr. President’가 연주된다.

공식 환영식을 마치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본관으로 이동, 1층 로비에서 방명록에 서명 후 단독 정상회담, 확대 정상회담, 친교 산책, 공동 언론행사 순으로 이어진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 등 120명을 초청, 청와대 영빈관에서 두 시간 동안 만찬을 함께한다.

청와대는 만찬 참석자 중 우리 측 초청인사는 3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정부 및 군 관계자, 국회 부의장 등 정계 인사를 비롯해 재계·학계·언론문화계·체육계 인사, 한·미 관계에 기여한 인사,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주한 미국인 등 70여 명이며, 미 측에서는 켈리 대통령비서실장,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 틸러슨 국무장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한 2일차인 8일에는 오전 주한미국대사관 직원과 가족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국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진행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를 하고 다음 방문국인 중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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