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 `2017 케이펫페어` 11월 24일 개막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 `2017 케이펫페어` 11월 24일 개막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려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11.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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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17 케이펫페어 일산 공식홈페이지>
(내외통신=이유정 기자)국내 최고의 반려동물 박람회인 ‘2017 케이펫페어(K-PET FAIR 2017)’가 오는 2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경제 불황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특징을 보여주듯 이번 케이펫페어는 사상 최대규모인 342개사 873개 부스 규모(22,580㎡)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년도 개최 결과 대비 전시 면적과 참가 부스가 약 33% 이상 증가했으며, 역대 국내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중에도 최대 규모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반려동물 사료, 수제간식, 의류 및 액세서리, 전용 가구, 유모차, 드라이기 등이다. 특히 메인스폰서인 로얄캐닌, 내추럴발란스, 대산앤컴퍼니(ANF) 등 국내 사료 시장의 7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다수의 사료 기업이 총출동한다.

또한 펫플래닛, 페팸, 펫츠고트래블 등 반려동물 O2O서비스사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특별존도 마련된다. 이들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 세미나를 진행,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와 펫시팅(반려동물 돌봄서비스)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한편 최근 반려견 물림 사고, 펫티켓 미준수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시 기간 중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및 동물보호법 미준수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사 (주)이상네트웍스는 목줄을 미착용한 반려동물 동반 관람을 제한하고, 목줄 대여소를 운영해 목줄 의무화 법규를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동아 (주)이상네트웍스 팀장은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행사 특성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 바른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여러 사회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펫티켓 준수 서약 캠페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개막일인 24일에는 (사)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 주최의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 15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일반 참관객이 하나되어 건강하고 책임 있는 펫산업 발전을 축하하고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별도로 진행된다.

이번 2017 케이펫페어 참관을 희망하는 개인 및 업계 종사자는 온라인 및 현장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2일까지 공식홈페이지 및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30분)이며 요금은 중학생 이상 성인 1만 원, 초등학생 5000원이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경우,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p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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