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7.11.24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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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메인 포스터 <자료=교육부>
(내외통신=송영은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주최하고 서울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혁신을 위한 상상력, 교육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청 및 교육관련 연구기관 등 약 230개 기관이 참가해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ㆍ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킨텍스 제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24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은 EBS 유나영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혁신을 일궈내신 선생님들을 포함해 학교,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상곤 부총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소질과 적성을 키워온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서울학생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여울초등학교 꿈여울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전시관은 크게 혁신교육, 진로ㆍ직업, 자유학기제, 미래교육, 융합교육, 교육복지 등 7개 존(zone)으로 구분되며, 존마다 1~6개의 주제관을 설치해 총 20개 주제관으로 구성ㆍ운영하게 된다.

또한, 4개의 주제별(SW놀이터, 언플러그드, 드론공작소, 상상공작소) 소프트웨어교육 체험 교실을 통해 내년부터 학교에서 배우게 될 소프트웨어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 및 포럼도 마련돼 있다.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됐던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작가 신태훈,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로봇이 변화시킬 세상’에 대해 설명한 한양대 신재권 교수, 십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도티’ 캐릭터 창안자 나희선, 청소년에게 영감을 주는 강의로 유명한 개그맨 김영철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자기성장, 혁신교육, 학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개최되는 총 20회의 포럼과 세미나는 한국교육이 직면한 과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소통&공감 콘서트 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세미나도 예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는 참여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edufuture.kr) 또는 박람회사무국(02-3475-2619)을 통해 직접 확인하면 된다.

▲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 및 2017 미래공감 학부모 토크콘서트 '학부모 TALK' 이 24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 A, B홀에서 각각 열린다. <자료제공=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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