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관련 서비스는 늘어가는 추세이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각각의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웹사이트를 각각 접속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에 어르신 관련 주요 서비스를 선정하고 통합해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노인돌봄서비스, 치매 안심 센터 운영,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등 12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32개 서비스다.
행안부는 서비스 내용에 따라 건강·의료, 교육·취업·사회활동, 교통·안전·돌봄, 연금계산·신청 등 4개 그룹으로 구성했다.
‘어르신 통합 서비스’는 ‘정부24’(www.gov.kr)에 접속, ‘정부서비스’ → ‘생애주기별 서비스’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앞으로 ‘정부24’를 통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생애별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24’는 생애주기별로 주요한 서비스를 통합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의 ‘혼인·출산·취학·일자리·이사·상속’에 이어 이번에 어르신 분야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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