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합동 훈련 돌입
南北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합동 훈련 돌입
  • 여성욱 기자
  • 승인 2018.01.26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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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관련보도 캡처>
(내외통신=여성욱 기자)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5일 오후 12시 반 진천 선수촌에 입촌했다.

선수단은 이재근 선수촌장 등 우리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고, 우리선수들도 꽃다발을 주며 북한 선수들을 맞았다.

이번에 합류한 북한 선수단은 박철호 감독과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12명 모두 지난해 강릉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만났던 선수들로 공격수 9명, 수비수 2명, 골리 1명이다. 

새러 머리 감독은 25일 저녁 남북 선수들을 한데 모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오늘(26일)부터 북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며 기량을 점검하고, 다음 주부터는 합동훈련을 하며 본격적인 조직력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올림픽 기간 남북 단일팀은 2월 10일 스위스, 12일 스웨덴, 14일에는 일본과 관동 하키센터에서 각각 예선 경기를 벌일 예정으로 예선 3경기 표가 모두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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