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평화올림픽 선포식' 후원
전경련, '평화올림픽 선포식' 후원
  • 여성욱 기자
  • 승인 2018.02.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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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평화올림픽 선포식'이 열렸다. <사진=내외통신 전병인>
(내외통신=여성욱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평창 성공기원 아리랑 서포터즈 국제응원 & 평화올림픽 선포식’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글로벌아리랑서포터즈 등이 주최하고 (사)통일교육문화원 등이 주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분쟁 지역에서 온 유학생들이 모여 악수를 나누고, 이어 올림픽 현장에서 남북 공동 아리랑 응원을 추진하는 등의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개막식을 목전에 두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내외 언론과 응원단체, 외국인이 모여서 함께 응원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특히  경제계도 평창올림픽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고, 우리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1년, 3수 끝에 남아공 더반에서 올림픽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주요 순간마다 기업인들이 현장에 있었다"면서 "경제계는 그동안 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등 여러 동계 올림픽 종목에 꾸준한 후원을 해 온 결과 한국은 세계적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경제계의 노력과 온 국민의 염원이 함께하는 만큼 이번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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