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 7월 개장 '한강예술공원’ 자원활동가 모집
서울시, 올 7월 개장 '한강예술공원’ 자원활동가 모집
이촌·여의도 한강공원 내에서 5월부터 7월까지 활동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8.02.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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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월 초 개막하는 '한강예술공원'의 성공적 조성에 기여할 열정 가득한 자원 활동가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강예술공원'은 한강공원에 예술작품을 설치해 한강의 미적경관가치를 재창조하고 관광자원화를 위한 예술쉼터 조성 프로젝트로 미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가 작품들을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 설치한다.

'한강예술공원'은 ▲한강의 역사와 자연의 회귀를 주제로 하는 노후어선 프로젝트 ▲ 생명과 생태를 주제로 다채로운 감각을 표현한 한강동물원 ▲휴식을 주제로 하는 나무와 의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원활동가는 7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한강예술공원'의 홍보, 전시안내, 행사 지원 등 개막과 관련된 전반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강예술공원'의 자원활동가인 ‘해피어(HAP:eer)’는 한강예술공원(Hangang Art Park)의 약자 ‘HAP’와 자원활동가(Volunteer)의 ‘eer’의 합성어다.

활동기간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개막식까지이며, 활동장소는 이촌 및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이다. 모집부문은 크게 홍보팀과 운영팀으로 나눠진다. 홍보팀 지원분야는 기록촬영, 현장이벤트, SNS홍보이며 운영팀 지원분야는 전시안내 및 행사지원까지 총 2개팀 5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자원활동가로 선정되면 예술공원 개막전 사전홍보를 위한 행사 이벤트, SNS홍보부터 전시 안내 등 현장 지원업무 준비까지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7월 개막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므로 이 기간에는 반드시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자원활동가로 선정된 사람은 일일 최대 8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되며 자원활동가 증명서 발급, ID카드 및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기간 내 교육 및 각종 행사의 전 과정에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한강예술공원 누리집 (www.hangangartpark.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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