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6개 지방폐교 가족캠핑장 24일 개장
서울시, 전국 6개 지방폐교 가족캠핑장 24일 개장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8.03.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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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 별빛마을 캠핑장. 사진 왼쪽부터 월현분교 전경, 캠핑장 전경, 나무블럭 체험장, 취사장 <사진제공=서울시>
(내외통신=송영은 기자)서울시는 2013년부터 전국 6곳에 운영하고 있는 지방폐교 가족캠핑장을 오는 24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지방폐교 가족캠핑장은 공기가 맑고 깨끗한 농촌지역인 강원 횡성·철원, 충남 서천, 경기 포천, 충북 제천, 전남 함평에 위치해 있다.

캠핑장 이용료는 4인 가족 기준 1박 2일에 2만5300원으로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캠핑장에는 탁구장, 바둑교실, 텃밭, 효소 만들기, 동․식물 체험 등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며 3월분은 5일부터, 4월분은 12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5월부터는 전월 10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서울시가 현재 조성중인 ‘봉화 솔향가득 서울캠핑장’은 마무리 공사 후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지방폐교를 활용한 서울시 가족캠핑장은 시민에게는 가족과 함께 즐기며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캠핑장이 들어선 지역은 캠핑장 이용객들을 통해 활력을 얻어 특산품 판매, 지역 관광명소 이용증가로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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