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장은영 기자)경남 양산시 동면에 소재한 aj폴댄스 아카데미 정은지 원장이 세계 폴댄스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은지 선수는 지난 2일 미국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제30회 아놀드스포츠페스티벌'의 월드 폴 챔피언십 PCS (PoleChampionshipSeries)에 참가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정은지 선수는 오픈카테고리 위너로 파이널에 진출해 영국, 캐나다, 호주, 남아공, 미국의 쟁쟁한 챔피언들과의 경쟁에서 파이널챔피언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정은지 선수는 남편과 외아들을 둔 가정주부이면서도 폴댄스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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