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장은영 기자)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20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성폭력 예방과 성폭력 범죄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김해성폭력상담소와 여성·청소년 수사팀 간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에서 발생했던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 지원 사례 공유와 피해자 보호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성폭력 상담소에서 알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수사팀의 의견을 교환하는 등 상호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박천수 서장은 "미투캠페인 등 성범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찰과 상담소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성폭력 신고 접수 시 적극적으로 수사 대응하고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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