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10회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잡페스티벌' 개최
고양시, 제10회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잡페스티벌' 개최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8.03.26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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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잡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청일자리센터>
청년드림잡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청일자리센터>

(내외통신=송영은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일자리+진로’가 결합된 박람회로 청년 계층을 특화해 운영해오고 있는 고양형 청년 박람회는 이번에 10번째 생일을 맞는다.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7만여 명이 참여해 서울, 경기권뿐만 아니라 충청도, 경상도, 제주도에서 참여할 정도로 전국적 인지도가 높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업의 현장면접뿐만 아니라 폭넓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현장면접존 ▶대기업공채상담존 ▶취업서포터존 ▶청년정책존 ▶공감힐링존으로 세분화해 청년 취준생이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현장면접존에서는 중견·외투·우수강소 기업 인사담당자와 면접토크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지자체 박람회에서는 이색적으로 대기업공채상담존이 운영된다. 쉽게 만날 수 없는 국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공채 팁(TIP)을 제공한다.

취업서포터존에서는 구직서류, NCS, 인적성 등 취준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약점을 컨설팅받을 수 있으며 모의면접관을 통해 면접컨설팅도 받고 실전과 같은 생생한 모의 면접도 참여해볼 수 있다. 컬러카드 등 교구를 활용한 심리·직업상담도 마련된다. 

청년정책존에서는 청년으로서 혜택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감힐링존은 '마리레터', '포춘레터' 등 감성돋는 이벤트와 다채롭고 풍성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한편, 고양시의 청년일자리박람회는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에 발맞춘 창의적 박람회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청년 스스로가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진로를 만들고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와 진로를 결합한 콘셉트를 소신 있게 지켜가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IoT, VR 등 신기술을 연계한 미래 일자리를 선보여 왔으며, 특히 지난해 SNS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한 오픈 진로토크 강연은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에서도 전통적 일자리와 창의적 일자리의 균형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의 청년일자리박람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하며, 연중 구인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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