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 전 경남도의원, 양산시 제4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
박인 전 경남도의원, 양산시 제4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
  • 장은영 기자
  • 승인 2018.03.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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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 전 경남도의원이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 13지방선거 양산시 제4선거구 경남도의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장은영 기자>
박인 전 경남도의원이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양산시 제4선거구 경남도의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장은영 기자>

(내외통신=장은영 기자)박인 전 경남도의원이 양산시 제 4선거구(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 경남도의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박인 전 도의원은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변방으로 여겨지는 웅상지역의 발전과 '큰 웅상' 건설을 위해 도의원의 경험으로 웅상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웅상 지역민들은 삶의 질에 대해 여전히 목말라하고 있으며 불균형 발전과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큰 웅상'의 미래를 위해 경험과 능력을 갖춘 힘 있는 재선 도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그는 "흙수저인 자신을 사람 됨됨이 하나만을 보고 웅상지역민들이 지지와 사랑을 보내 주셨다"며 "웅상이 키워준 사람으로서 웅상을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시의원,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국회의장 비서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도정, 국정의 소중한 경험과 인맥을 살려 협업과 협치를 통한 미래 자족도시, 주거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교육이 강한 양산, 평생 살고 싶은 양산 웅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인 전 도의원은 양산시의원, 경남도의원, 국회의장 비서관을 지냈으며 지역에서도 끊임없이 홀로서기로 양산 오뚝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