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열 김해시의원 예비후보, '화포천 다양한 기능 갖춘 문화시설공간 활용' 공약
박창열 김해시의원 예비후보, '화포천 다양한 기능 갖춘 문화시설공간 활용' 공약
  • 장은영 기자
  • 승인 2018.03.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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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열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 라 지역(진영, 한림) 예비후보 <사진제공=박창열 캠프>
박창열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 라 지역(진영, 한림) 예비후보 <사진제공=박창열 캠프>

(내외통신=장은영 기자)문화재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박창열 김해시 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진영·한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화포천 관광화 및 주민 상생 프로젝트 개발을 공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김해시 대암산에서 발원해 13개 지천과 합해지고, 남에서 북으로 진영읍과 한림면을 지나 낙동강과 만나는 화포천이 무분별한 자연환경 훼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포천은 멸종위기 동식물이 13종이 서식하고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은 600여 종이 넘는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가 하면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도 9종에 이르는 자연의 보고"라고 설명했다.

이런 "화포천의 보호와 개발 제한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법적 제도장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화포천 운동장 환경을 개선하고 화포천 습지를 관광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문화시설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민의 풍요로움과 김해시의 관광사업에 기여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박 예비후보는 "지역민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해결하는 진정한 시민 중심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