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장은영 기자)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표 국회의원)는 6.13 지방선거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양산시장, 거제시장, 의령군수 후보에 대해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기초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공천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심사, 여론조사 등을 통한 면밀한 후보자 기본자격심사를 통해 1차 단수후보자 및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발표 지역의 선거구에 대해선 추후 공천관리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단수후보자 및 경선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의 단수후보로 추천된 나동연 양산시장의 경우 지난 13일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으로 경남경찰청의 압수수색을 통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수사 결과에 따라 지역정치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어 수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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