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수 의원, 환경운동연합 선정 '2017 국회 환경우수의원'수상
서형수 의원, 환경운동연합 선정 '2017 국회 환경우수의원'수상
  • 장은영 기자
  • 승인 2018.03.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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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환경운동연합 선정 '2017년 환경 우수의원'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사진제공=서형수 의원실>
서형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환경운동연합 선정 '2017년 환경 우수의원'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사진제공=서형수 의원실>

(내외통신=장은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경남 양산을, 환경노동위원회)이 환경운동연합 '2017 국회 환경우수의원(물관리분야)'에 선정됐다

특히 서형수 의원은 2016년에 이어 2017년 연속 환경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다.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하는 국회 환경우수의원은 환경 의정활동 심사 및 의사록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환경 분야의 우수 의원을 선정하는 제도로서, 물순환, 국토생태, 생활환경, 에너지 기후, 탈핵 분야로 나눠 매년 선발하고 있다.

서형수 의원은 '낙동강 수질 대책법(낙동강 수질 및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로 발의한 이후 상임위, 국정감사 등에서 낙동강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각종 활동을 지속했을 뿐만 아니라, 국회 물관리일원화 협의체의 여당 간사로 활동하며 협의체를 원활하게 이끌었다.

그 결과물관리 조직을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이 국회의원 142명의 서명을 받아 발의된 바 있다.

또한, 예산에서도 공공수역 녹조 발생 대응을 위한 예산 54억, 4대강 회복을 위한 수질 및 수생태계 측정조사 예산 16억을 증액하는 등 4대강 및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예산을 확보하며, 입법, 예산 등 물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그 성과를 거뒀다.

서형수 의원은 환경우수의원 수상식에서 "물관리 분야의 환경우수의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4월 임시회에서 중요한 의제가 될 환경부로의 물관리 일원화뿐만 아니라 4대강 복원, 녹조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수생태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