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촌체험 프로그램 '도시가족 주말농부' 오는 3일부터 선착순 모집
서울시, 농촌체험 프로그램 '도시가족 주말농부' 오는 3일부터 선착순 모집
딸기수확+캠핑…‘팜핑(Farm+Camping)형 주말농부'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8.03.30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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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시가족 주말농부 4월 모집안내문 <자료제공=서울시>
2018년 도시가족 주말농부 4월 모집안내문 <자료제공=서울시>

(내외통신=송영은 기자)서울시는 경기도, 강원도, 충남도 등 각 지역의 특색있는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고 별도의 장비 없이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도시가족 주말농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4월부터 11월까지 만 4세 이상의 자녀가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촌지역을 방문해 우수 농산물을 수확하고 요리실습도 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농촌 체험프로그램 우호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중 강원도 양구, 춘천, 평창, 양양, 충남 공주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올해로 5년째 진행중이며 작년에는 총 32회, 2천254명의 도시가족이 참여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행사, 인절미 만들기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도시가족 주말농부 행사 중 인절미 만들기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올해는 오는 4월 14일 경기도 양평 여물리마을에서 딸기수확, 가래떡 피자 만들기, 연날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일요일에 1일 체험이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1박 2일 캠프형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2일에는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1회당 80명(20여 가족)으로, 오는 3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NH여행(www.nhtour.co.kr)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버스의 경우 1인당 1만6000원, 기차는 2만1000원, 1박 2일 농촌체험캠프는 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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