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김재윤 기자)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 3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ASEAN+3 공동의장국인 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가 공동 개최하는 회의로, 아세안 10개국 및 한·중·일 회원국의 차관급 대표가 참석한다.
주요 이슈는 ▲세계 및 역내 경제동향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역내 채권시장 발전방안(ABMI) 등이다.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은 주요 세션의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회원국들과 함께 세계 및 역내 경제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CMIM 효과성 제고 등 역내 금융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자금지원 모의훈련 결과 등을 반영해 오는 5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ASEAN+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시 합의를 목표로 진행중인 CMIM 협정문 정기점검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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