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베트남 재무부 장관 회담 및 투자설명회 참석
최종구 금융위원장, 베트남 재무부 장관 회담 및 투자설명회 참석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8.04.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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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 홈페이지>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딩 띠엔 중(Ding Tien Dung) 베트남 재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회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ㆍ금융분야 현안 및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딩 띠엔 중 재무장관을 비롯, 위엔 씨 히엡(Nguyen Sy Hiep) 총리실 차관, 쩐 빤 중 (Tran Van Dung) 국가 증권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났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최 위원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자리를 가진지 한 달 만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 위원장과 딩 띠엔 중 장관은 당국간 고위급 및 실무급 인력의 교류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양국의 금융회사 상호진출 확대방안, 보험ㆍ자본시장 및 핀테크 관련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베트남 방문 이후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동력을 이어가고, 당국간 우호관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양국 금융당국 및 금융업계 종사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와 베트남 재무부가 주최하는 ‘베트남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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