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문화재단, 상촌재에서 ‘서촌풍경 展’ 연다
종로구 종로문화재단, 상촌재에서 ‘서촌풍경 展’ 연다
종로의 문학과 관련된 공간, 서촌의 정겨운 골목 풍경이 담긴 작품 전시
  • 여성욱 기자
  • 승인 2018.04.19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종로구청>
<자료=종로구청>

 

 

(내외통신=여성욱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서 따스한 봄날 소박한 한옥공간과 잘 어울리는 서촌풍경 展를 연다.

서촌풍경 展은 상촌재와 상촌재 주변의 한옥과 골목의 풍경을 담은 전시로, 일러스트레이터 김민호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민호 작가는 주로 수채화와 펜화로 그리며, 낭만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윤동주문학과 기념시집과 2017년 서촌 골목풍경 등의 작업을 했다.

‘이상의 집’, ‘서촌골목’, ‘선인재골목’ 등 문학과 관련된 종로의 공간들과 서촌의 정겨운 골목의 풍경들이 담겨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며, 종로문화재단에서 지난 해 진행한 「원데이, 종로문화산cor’을 통해 살펴본 종로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종로문화재단은 지난 해 4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으로 원데이, 종로문화산책’을 운영했다. 종로 서부 지역 문학거점을 돌아보는 ‘문학탐방’, 7인의 시인과 함께하는 릴레이 ‘문학강연’, ‘시인들의 거리, 종로’, ‘문학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종로에서 ‘문학’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