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한과문화박물관, 개관 10주년 맞이 사은 이벤트 진행
국내 유일 한과문화박물관, 개관 10주년 맞이 사은 이벤트 진행
  • 여성욱 기자
  • 승인 2018.04.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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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중인 유물 다식틀. <사진제공=한과문화박물관>
전시중인 유물 다식틀. <사진제공=한과문화박물관>

(내외통신=여성욱 기자)‘한과(韓菓)’를 만드는 과정과 유래 등을 모두 보여주는 한과박물관(한가원)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박물관 무료 관람, 뮤지엄 숍 할인, 1만 번째 관람객에게 10만 원 상당 한과선물세트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가원은 한과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 한과전문박물관으로 400㎡ 규모의 전시관과 1200㎡ 규모의 교육관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관에는 한과의 유래와 종류, 다식판 등 한과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조리 도구, 제작과정 등을 전시하고 있다.

국가 지정 전통 한과 제조 기능 명인이자 대한민국 한과명장 1호(약과 분야) 김규흔 한과문화박물관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관람객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322번길에 위치한 한가원에서 김규흔 명장을 만나 한과의 다양한 맛과 품격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한과문화박물관은 2008년 4월 25일 개관한 이래 한과전문인교육, 유과 만들기 체험, 다식 만들기 체험, 한과문화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등 한과 문화를 지키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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