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5월 4일~6월 22일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종로구, 5월 4일~6월 22일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주민 자존감 회복 및 긍정 마인드 형성 도모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8.04.2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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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송영은 기자)저마다의 이유로 삶의 고단함을 토로하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찍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건강도시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웰니스센터(율곡로 89)에서 총 8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자존감 회복 및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우문식 한국긍정심리연구소장. <사진=우문식 블로그>
우문식 한국긍정심리연구소장. <사진=우문식 블로그>

강의는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우문식 박사가 맡았다. 최근 심리학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긍정심리학’을 접목해 스스로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몸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마음의 건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삶을 살게 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종로에 사는 모든 이들의 심신건강을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따뜻한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로구는 주민들이 웰빙(Wellbeing)에 건강(fitness)을 포함한 웰니스(wellness)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31일, 건강관리시설 ‘웰니스센터’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식생활 개선에서부터 웰다잉 교육에 이르기까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고루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웰니스센터. <사진제공=종로구청>
서울시 종로구 웰니스센터. <사진제공=종로구청>

아울러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건강을 지향하며 명실상부 ‘건강도시 종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관련 사업으로는 숨쉬기 편한 종로를 만들기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 프로젝트’, ‘종로건강산책로’ 선정, ‘어르신 건강체조’ 개발·보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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