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oice: 울림과 어울림’ 장사익, 러시아 볼쇼이 극장 가수들과 만나다!
‘The Voice: 울림과 어울림’ 장사익, 러시아 볼쇼이 극장 가수들과 만나다!
  • 여성욱 기자
  • 승인 2018.05.04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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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oice: 울림과 어울림’
‘The Voice: 울림과 어울림’

 

(내외통신=여성욱 기자) 러시아 문화의 심장, 볼쇼이 극장 대표 솔리스트의 러시아 소울과 세계가 인정한 한국 소리 거장 장사익의 한국 혼. 그들의 울림과 어울림을 느낄 수 있는  ‘The Voice: 울림과 어울림’이 5월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며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소리꾼 장사익은 다시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The Voice: 울림과 어울림’은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아티스트 장사익을 비롯 러시아 볼쇼이 극장 오페라 가수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엘레나 포폽스카야 (Soprano Elena Popovskaya), 바리톤 안드레이 그리고리예프(Baritone Andrei Grigiriev)가 함께하며 장르의 벽을 허물고 다채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오페라 ‘예브게닌 오네긴(Eugene Onegin)'의 서곡으로 무대의 포문을 연 이들은 러시아 낭만음악의 진수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이올란타>, <스페이드의 여왕> 등 주옥같은 작품들로 1부 무대를 꾸몄다. 또한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장사익의 애절하고도 감동적인 소리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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