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장은영 기자)2018년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대어린이병원(병원장 남상욱)이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대어린이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어린이날 사랑·나눔 대잔치'를 지난 4일 병원 로비에서 펼쳐졌다.
아이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나눠줌으로써 병마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과 맞물려 더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캐리커처', '키다리 아저씨가 불어주는 풍선', '인형 탈을 쓴 동물 친구들과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팔찌와 열쇠고리를 만드는 비즈아트', '얼굴과 손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미니 전등에 그리는 캘리그라피' 등 보호자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의 축하공연, '마술쇼', '저글링', '버블쇼' 공연은 환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이날 어린이병원로고를 새긴 우산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클립보드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환아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내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