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200MW 태양 에너지 추가로 청정 에너지 비율 높여
두바이, 200MW 태양 에너지 추가로 청정 에너지 비율 높여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8.05.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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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가 200MW 태양 에너지 추가로 청정 에너지 비율을 설비 용량의 4%로 늘렸다
두바이가 200MW 태양 에너지 추가로 청정 에너지 비율을 설비 용량의 4%로 늘렸다

(내외통신=김재윤 기자)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솔라 파크(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Solar Park)의 800MW 제3단계의 200MW 제1기를 시작했다. 

두바이 수전력청은 태양광 집열판을 사용해 킬로와트시 당 2.99센트의 발전균등화단가(Levelised Cost of Energy)로 민자발전산업 모델을 사용하는 제3단계를 실행하고 있다. 제3단계는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와 프랑스 전력공사 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과의 제휴관계를 통해 시행된다. 

DEWA의 상무 겸 최고경영자 사이드 모하메드 알 타예르는 이 시설이 단축 태양광 추적 시스템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20~30% 높이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초의 발전소라고 말했다. 이 발전소는 고성능 수준을 유지하는 80만 이상의 자동세척 태양전지를 사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6만개 이상의 주택에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여 연간 탄소 배출량을 27만톤 이상 감축시킨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한 무사고 가동 시간은 240만여 시간을 넘고 있다. 

알 타예르는 이 프로젝트가 청정 에너지 비율을 두바이 총 설비 용량의 4%로 늘렸다고 말했다. 현재 공사 중인 태양광 및 집광형 태양열 발전(Concentrated Solar Power (CSP)) IPP 기반 프로젝트의 용량은 1500MW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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