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이유정 기자) 한국패션의 세계화를 지향하며 글로벌 패션 콜라보레이션으로 세계 각국의 슈퍼탤런트와 함께 환상적인 런웨이를 선보였던 러브패션쇼가 올해도 의미 있는 행보를 계속한다.
세종문화원과 미즈실버코리아가 주최하는 2018러브패션쇼는 ‘의식(意識)이 살아 숨쉬는 러브패션쇼’를 주제로 따뜻한 사랑이 숨쉬고, 패션으로 하나 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7년 한옥마을에 이어 올해는 국회무대의 런웨이로 패션스테이지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2018 국회패션쇼-러브패션쇼’는 6월 16일 국회회관에서 개최되며 테마가 있는 한복패션쇼, 세계 각국 대사부인들의 패션쇼와 다양한 패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가족 모델, 부부 모델, 학생모델, 시니어모델 등이 출연하고 신진 디자이너와 세계적인 패션연출가 ‘ena park’의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와 함께 세계각국대사와 국내외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패션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쇼에 선보인 의상과 기타 기부된 물품들은 러브패션쇼의 정신인 나눔, 봉사, 배려의 마음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 및 소외된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및 일반 모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미즈실버코리아는 “이번 패션쇼가 시니어세대와 젊은 세대들의 패션콜라보레이션으로 세대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2018 러브패션쇼는 무대에 서는 것 자체만으로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