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아프리카 가나 현지방문 임상교육 펼쳐
양산부산대병원, 아프리카 가나 현지방문 임상교육 펼쳐
  • 장은영 기자
  • 승인 2018.05.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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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노환중 병원장(앞줄 우측서 세번째)을 비롯한 산부인과, 외과 교수등이 아프리카 가나 현지 병원을 방문해 임상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노환중 병원장(앞줄 우측서 세번째)을 비롯한 산부인과, 외과 교수등이 아프리카 가나 현지 병원을 방문해 임상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

(내외통신=장은영 기자)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가나를 방문해 임상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나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주최 2017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17년 10월 25일부터 약 6개월간의 국내초청 임상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가나 출신 의사, 간호사 연수생 4명의 현업 적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나 Accra市에 소재한 The Greater Accra Regional Hospital 방문에는 2017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의 운영위원장인 노환중 병원장, 산부인과 송용중, 외과 양광호 지도교수가 임상현장을 찾아 산부인과, 외과 및 수술간호 연수생의 수술, 감염관리, 환자관리 시스템, 신축시설의 운영 등 진료활동을 참관하고 현장지도 했으며 세미나를 통해 현지 의료진들에게 복강경 수술의 원칙과 술기 적용에 대해 강의하고 정보를 나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해당 사업 종료 후에도 연수생들의 임상활동 향상을 위해 연수생 개인 및 소속병원, 지역 및 국가 보건청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의 이같은 노력은 의료 후진국인 가나의  진료수준과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2015년 이후 약 12명의 가나 의료진의 초청연수와 현지 방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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