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의 전격 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성공 기원
한 달만의 전격 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성공 기원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8.05.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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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내외통신=김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통일각에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정상회담에는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함께 한 가운데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한 달만의 전격 정상회담이 이뤄진 배경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준비 과정에서 약간의 어려운 사정들이 있었다그런 사정들을 불식시키고,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것, 그리고 또 4.27 판문점선언의 신속한 이행을 함께 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봤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지적 했다.”고 전하며 북미 양국 간에 각자가 가진 의지들을 서로 전달하고, 직접 소통을 통해서 상대의 의지를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