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실생활 화폐로 혁신 주도, 블록체인 미르 장승호 의장
블록체인 기반 실생활 화폐로 혁신 주도, 블록체인 미르 장승호 의장
생활 밀착형 미르플랫폼으로 다양한 산업에 접목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8.06.0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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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미르 장승호 의장
블록체인 미르 장승호 의장

 

(내외통신=이유정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실생활 화폐로 새장을 열고 있는 미르코인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르코인과 미르랜드를 아우르는 미르플랫폼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블록체인 미르 장승호 의장을 만나 사업 현황과 글로벌 사업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미르코인, 블록체인 기반 실생활 화폐로 주목

각종 코인들이 유행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생활화폐로 정착되지는 못하고 있다.

이는 기존 암호화폐가 골목상권에서 사용되기엔 여러 가지 한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 미르코인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실생활화폐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이 블록체인 미르 장승호 의장의 설명이다.

앞으로 종이지폐는 없어지고 블록체인화된 페이먼트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세상이 올 것입니다. 아직 진행이 잘 안 되고 있는 이유는 거래속도 수수료 가치변동 때문입니다. 실시간 가격변동으로 화폐기능을 할 수가 없고 전송속도가 늦어 거래 속도가 오래 걸리며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이죠.

이 문제를 처음 잡은 시스템이 바로 미르코인의 전용 Mir Wallet입니다. 이 세 가지 문제를 잡기 위해 페이먼트 시스템과 연결된 한쪽은 블록체인 코인을, 한쪽은 토큰을 두고 이를 암호화 하여 연결했습니다. 토큰은 고정가치를 갖기 때문에 가치변동으로 인한 손해가 없어 자산으로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가치 변동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페이먼트 시스템 결재 페이와 똑같은 개념을 가지게 되는데 여기에 블록체인의 완벽한 보안이 탑재되는 것이죠. 블록체인화된 코인은 국경이 없어 해외에서도 쓸 수 있고 수수료도 거의 없으며 해킹도 불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미르코인의 전용 Mir Wallet은 블록체인과 핀테크가 결합된 3중 보안을 탑재하였으며, 미르코인은 우수한 분산 암호화페로써 3세대 알고리즘 Keccak(SHA-3) 채택해 기존 비트코인 등의 SHA-2에 비해 4배 이상 빠른 내부 연산처리속도를 자랑한다.

이처럼 처리속도가 빨라지면서 거래 속도도 1초 이내로 빠르고 수수료도 거의 없다. 또 국경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다.

휴대폰 하나로 어디서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미르코인은 다양한 제휴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미르플랫폼을 통해 실생활 화폐로서의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미르코인(MIR COIN)은 6월 상장을 목표로 활동하는 기업으로 지난 4월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르코인(MIR COIN)은 6월 상장을 목표로 활동하는 기업으로 지난 4월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략적 파트너쉽 통해 실생활 속 활용 영역 증대

장승호 의장은 블록체인을 산업전반에 접목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시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미르코인은 처음으로 실생활화폐로 쓰이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써달라 하지 않아도 필요해서 쓰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에서 아이디어를 가지고 교통이나 환경 등 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다양한 산업분야에 접목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 많은 기업들이 미르랜드에 전략적 제휴를 제의해오고 있는데 일단 상장을 하면 더 많이 들어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르랜드(MIR LAND)는 미르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로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이미 수백만명의 회원을 확보할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 350만명 회원을 자랑하는 국내 1위 교통정보 SNS 더더더를 비롯해 대리운전, 전기자동차 등의 기업과 회원들이 이곳에서 미르코인을 보유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르랜드에서는 회원이 결제와 동시에 페이백으로 일정부분의 코인이 지급되며 해당 업체에서 거래소를 통한 구매와 지급을 이루어진다.

사용자에게는 편의성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제휴 가맹점에게는 또 다른 마케팅 수단과 및 대폭 낮아진 수수료로 윈윈하는 구조인 것. 이를 통해 지속적인 광고와 홍보가 이루어짐으로써 네임벨류 상승효과가 일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한다.

이외에도 차세대전기차 충전 결재시스템, 온라인 쇼핑몰, 차량관리, 카센터 및 정비소, 통합 물류 배송 서비스, 중고차 구매, 구인구직사이트, 주유소 등 다양한 기업체들과의 가맹 계약도 추진하며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택시부킹 앱 가칭:‘TAXI KING’ 출시 예정... 교통난 해결로 이슈 기대

미르랜드가 글로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바로 택시부킹서비스 앱 ‘TAXI KING’이다. 이 앱이 출시되면 택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TAXI KING’8~9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30여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합승 어플은 현재 불법으로 묶여있는데 ‘TAXI KING’은 승객이 직접 부킹 신청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교통난을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TAXI KING’ 앱을 이용하면 필요한 지역까지 동승자를 구할 수 있어 승객 모두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젊은 세대들은 특히 비용에 민감한데 택시비 3만원이 나오면 부킹을 붙여 3분의 1의 수준만 부담할 수 있는 거죠. A가 택시비를 지불하면 BC는 미르코인 토큰을 A에게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미르코인은 미르랜드 협력업체에서 쓸 수 있고 현금화할 수도 있어요.”

택시부킹 앱은 글로벌 시장을 향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세계 특허 획득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갈 때 택시를 많이 이용하는 일본 캐나다는 등의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안이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기대

장승호 의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제일 중요한 장점은 보안이라고 설명하고 보안이 필요한 산업 영역에서 점차 활용이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이력은 장부조작이 되면 안 되는 분야입니다. 블록체인화 시키면 수정자체가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그래서 중고차 시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거죠. 블록체인화시키면 바로 투명하게 오픈됩니다. 그래서 보안이 필요한 분야에서 잘 활용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보안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고 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블록체인미르는 그런 것들을 내년에는 개발하고 준비하여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미르플랫폼 구축으로 보안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분산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뢰를 우선으로 문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성공 비결

장승호 의장은 사업의 성공비결에 대해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과 신뢰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고자하는 목표는 있는데 일을 하다보면 기술적으로 잘 풀리지 않거나 한계를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런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데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극복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계를 넘어서면 다음부터 다른 문제들은 쉬워집니다. 그 턱을 넘어서기까지가 매우 힘든 거죠.

그리고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뢰를 쌓고 지켜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믿었던 분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승호 의장은 블록체인은 보안 문제 해결로 미래의 자산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는 세계최고의 원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희망찬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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