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선대위, '김해시민은 결국 허성곤 선택 할 것'
더불어민주당 경남선대위, '김해시민은 결국 허성곤 선택 할 것'
  • 장은영 기자
  • 승인 2018.06.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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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가 선거 마지막 날인 12일 대동면 안막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악수 하고 있다.<사진제공=허성곤 캠프>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가 선거 마지막 날인 12일 대동면 안막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악수 하고 있다.<사진제공=허성곤 캠프>

(내외통신=장은영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김해에서 보수언론의 근거없는 네거티브와 후보자의 마타도어가 판치고 있다며 김해시민의 선택은 결국 허성곤 후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수 성향의 언론들은 허성곤 시장 후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부풀려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 검증조차 통과하지 못한 후보들은 보수 언론의 네거티브 기사를 근거로 사퇴를 운운하고 있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보수 언론과 네거티브 선거 운동에 열중인 후보자들에 대해선 김해시민들이 표로 심판할 것이라며 진정으로 김해와 시민을 위한다면 금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측이 지난 2016년 지역향우회와 최근 김해시 체육단체에 불법선거자금을 건넸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허성곤 후보는 즉각 반박 했다.

허 후보 선대위는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해 허 후보가 마치 불법에 연루된 듯한 인상을 풍기며 흠집내기에 혈안이 되어있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은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허성곤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와 함께 불법선거자금 의혹에 대해 사법기관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선거막바지 정책과 비전 제시는 사라지고 고소,고발로 얼룩진 김해시장 선거,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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