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제16회 KASF 2018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서 대회종합우수상 수상
서경대, ‘제16회 KASF 2018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서 대회종합우수상 수상
미용예술대학 외국인학생반, 역대 최다 137명 참가, 2년 연속 최고 성적
  • 여성욱 기자
  • 승인 2018.06.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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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_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단체사진 <사진=서경대학교>
서경대학교_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단체사진 <사진=서경대학교>

(내외통신=여성욱 기자)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외국인학생반(지도교수 이지안, 박은준, 최민령, 임희경) 학생들이 ‘제16회 KASF 2018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최상위권상의 수상과 함께 대회종합우수상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외국인학생반 학생들은 지난 6월 1일(금)부터 6월2일(토)일까지 이틀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16회 KASF 2018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3학년 이언용(LI YANRONG) 양이 한국올림픽위원장상(B.S.P접시테라피 얼굴부문)을, 트란티넉(TRAN THI NGOC), 조메이(ZHAO MEIYI), 허유경(XU YUJING), 조정(ZHAO QING) 양이 대회장상을, 지아(GENG JIAQI), 유하빙(YUXIABING) 양이 특별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외국인학생반 학생들은 금상 33명, 은상 30명, 동상 47명과 우수상 33명, 장려상 25명 등 최상위권상을 휩쓸었다. 서경대학교 대표 수상자들은 6월 15일(금)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강당에서 있었던 시상식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용예술대학 외극인학생반의 이번 수상은 역대 최다 인원인 137명(179개 종목)이 출전해 전원이 입상한 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고 값지다.

미용예술대학 외국인학생반 학생들은 지난해 6월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KASF 2017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도 참가해 왕청 양이 대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78명 참가자 대부분이 최상위권상의 수상과 함께 전원이 입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금번 ‘제16회 KASF 2018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대회종합우수상 수상은 물론, 최근 ‘2017 OMC 헤어월드컵 프랑스파리대회’, ‘제11회 2018년 대한민국시데스코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 등 국내외 유수 미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월드챔피언, 최고상 등을 잇따라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용인재를 양성하는 메카’이자 국제사회에 ‘미용분야 한류예술을 생산, 전파하는 글로벌 리더‘라는 명성과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KASF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사)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와 (사)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국제미용대회로 매년 한 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 특수분야 등 5개 분야로 나눠 총 50여 개 경기 종목이 치러지고 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한 KASF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매년 참가선수만 1,500~2,000명 가량이 출전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미용기능경기대회로, 전국의 대학 미용관련 학과 학생들을 비롯, 고등학교, 학원, 산업체 전문가 등이 선수로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미용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 규모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이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유학생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한 달 이상 방과 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늦은 밤까지 실습실에 남아 꾸준히 연습에 매진했고 지도 교수와 강사들은 학생들이 대회에서 전공수업 등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와 대회 준비에 시간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왔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외국인학생반을 지도하고 있는 이지안 교수는 “대회에서 유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의 전공역량이 향상되고, 대회 참가 및 수상 경험이 동기 부여와 효능감 증진으로 이어져 유학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서경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도록 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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