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1일 청계광장 서울시설공단 ‘2018 두더지마켓’ 개최
30일~1일 청계광장 서울시설공단 ‘2018 두더지마켓’ 개최
의류부터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11개 상가․36개 점포 운영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8.06.28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통신=이유정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오는 30~1일 청계광장서 ‘2018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제3회 두더지마켓’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은 의류부터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서울시내 11개 상가에서 모인 30여개의 점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의 LP판과 터키 전통 디자인의 소품 등 지하도상가의 특색 있는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인디밴드 공연팀의 버스킹 공연이 하루 3차례 열리고, 추억의 두더지게임, 스탬프투어 등의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30일(토) 공연은 오후 3시, 5시, 7시에, 1일(일) 공연은 1시, 3시, 5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사이에는 사회자가 등장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안코드 (인디밴드), 코모도트리오(재즈) 등 다양한 공연팀들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30일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1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지하도상가 상인들이 지상공간으로 올라와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문화축제형 프리마켓으로, 작년(6월, 10월)에 이은 3번째 행사다. 공단은 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매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지하도상가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리마켓 행사를 추진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서울시내 지하도상가의 이색 점포와 쇼핑 정보 등을 담은 전문매거진 ‘지하(G:HA)’를 발간하고,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매월 새로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