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ON상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실시
종로구, '종로ON상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실시
지역 내 21,000여개의 상가 정보 담아…주요상권별, 지하철역별, 동별, 업종별 등의 편리한 검색 기능 탑재
  • 여성욱 기자
  • 승인 2018.07.1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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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여성욱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 내 21,000여개의 상가 정보를 수록한 '종로ON상가' 어플리케이션(이하 ‘종로ON상가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에게는 매장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주변에 있는 가게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마련됐다.

‘종로의 모든(온) 상가’라는 의미에 모바일로 ‘접속한다(on)’는 뜻을 더한 종로ON상가 앱은 영세 중소상공인의 시장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에서 개발됐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가게의 거리와 지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주요상권별 ▲지하철역별 ▲동별 ▲업종별 등 원하는 업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종로구 선정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한복음식점 등의 정보 또한 담고 있다.

아울러 중소상공인이 직접 업소 정보와 사진, 서비스 품목 등을 등록해 무료로 내 가게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수 있고 서울시청, 종로구청, 근로복지공단, 국세청, 종로구상공회, 서민금융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를 즉시 연계하는 기능 또한 놓치지 않았다. 일자리안정자금과 같은 정책 역시 신속하게 안내해 중요 정보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인구직정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 등을 전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ON상가 앱은 주민과 중소상공인 모두에게 스마트한 종로 생활을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서비스”임을 강조하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지속적 업데이트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앱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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