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장은영 기자)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0일 경상남도 윤준우 역학조사관과 질병관리본부 김다슬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초빙해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병·의원,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여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소속된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홍보, 감염병(의사)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현황 신고, 기타 각종 전염성 질환의 유행상태를 관할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은 365일 감염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하며 감염병 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현황 등을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김해시보건소 김경미 보건관리과장은 "지역사회 유행을 모두가 협업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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