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후 승자는 프랑스, 4-2로 20년만에 우승
월드컵 최후 승자는 프랑스, 4-2로 20년만에 우승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8.07.16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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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영상 갈무리>
<사진=MBC 영상 갈무리>

(내외통신=여성훈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4-2로 승리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프랑스는 사상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이 날 결승전에서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두팀의 골을 합해 모두 6골이 터져나오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90분 안에 6골 이상이 나온 건 1958년 스웨덴 대회가 마지막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준우승에 그친 프랑스는 12년 만에 재도전해 1998년 프랑스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세계 정상에 복귀하게 됐다. 프랑스는 이탈리아, 우루과이,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에 이어 6번째로 월드컵 2회 우승 반열에 오른 팀이 됐다. 정상에 오른 프랑스는 우승상금으로 3800만 달러(약 430억원)도 안게됐다.

한편 이날 결승전은 심야에도 20%가 넘는 합산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지난 6월 14일 개막해 16일까지 총 33일간 펼쳐졌다. 한국 대표팀은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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