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전력
밀양시 무안면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전력
  • 장은영 기자
  • 승인 2018.07.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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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무안면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시 무안면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내외통신=장은영 기자)밀양시 무안면 맞춤형 복지팀이 관내 만80세 이상 독거노인 29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이 가가호호 방문해 복지욕구 파악, 사회적·인적 안정망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전수조사에서 295명 중 88%인 260명이 여성이었으며 대상자 중 약 95%이상의 노인이 고혈압, 당뇨, 관절염, 골다공증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어 병원 이용횟수가 많았으며 이 중 34.2%인 101명이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요양원입소, 주간보호, 방문요양 등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대상 중 279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등의 공적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이었으며 일반 노인은 1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팀은 전수조사를 통해 주소변경, 장기요양서비스 신청, 맞춤형급여신청, 실버카 지원신청 등의 서비스연계는 물론 중점관리가 필요한 4가구에 대해선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수 무안면장은 "하반기에도 청·장년 1인 가구 330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민관협력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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