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글, 책으로 발간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글, 책으로 발간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회의 발언, SNS 메시지를 한 곳에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8.08.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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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통신=김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집'과 연설문집을 축약한 단행본 '문재인 대통령 말·글집 –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6일 발간됐다.

총 1,030쪽으로 구성된 ‘연설문집’은 문재인 대통령의 행사 연설과 주요 회의 발언, SNS 메시지가 한곳에 담겼다. 상·하권, 그리고 별권까지 총 3권이 한 세트다.
상권은 2017년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연설문을 수록했고 하권은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5월 9일까지의 연설문을 수록했다. 
별권은 국무회의와 대통령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주요 모두 발언을 수록했다. 방대한 분량의 연설문을 모두 보기 힘든 분들을 위한 단행본도 발간했다.

‘문재인 대통령 말·글집–완전히 새로운 시작’은 대통령 연설문 가운데 국민적 화제가 됐던 15편의 연설문과 국정과제에 대한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단행본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사진을 포함해 총 76장의 사진도 실려있다.

연설문집과 단행본은 시중에서 판매하지 않으며 대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전자책(e-PUP)으로도 만들어 무료 배포한다. 연설문집 전자책(e-PUP)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동영상 66개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전자책은 오늘부터 청와대와 문체부 누리집(홈페이지), 국·공립 대학 도서관 홈페이지, 대형 온라인 서점(리디북스, 알라딘, 예스 24, 교보문고)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통령 연설문집 최초로 각 페이지 상단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변환용 바코드가 있어 음성도서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점자도서관, 한국점자도서관에서도 음성도서 형태로 연설문집을 만날 수 있다.

연설문집을 종이책으로 보고 싶다면, 가까운 국공립도서관, 대학 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총 6천 부의 연설문집이 입법·사법·행정부, 자치단체, 교육기관, 국공립 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 주로 공공기관에 주로 배포됐다. 단행본의 경우 국공립 도서관, 작은 도서관, 우체국, 농협 등 다중이용시설 총 2만 부가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