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장은영 기자)경남 양산시가 공공용지 소유권 이전 실태조사에 착수 할 것으로 보인다.
김일권 시장은 6일 국소장이 참석하는 책임관회의를 통해 "물금신도시 등 공공 및 민간에서 시행해 조성 완료된 모든 택지개발 사업지구의 공공용지에 대한 철저한 인계와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김 시장은 "물금신도시는 2016년 12월 완전 준공돼 시가 공공시설물을 인계받아 관리 중에 있으나, 일부 공공용지의 현황과 지목이 상이하고 소유권이 아직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되어 있는 미 이전 상태의 토지와 시설이 상당부분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물금신도시를 비롯한 관내 모든 택지개발 사업지구에 대한 공공용지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이에 양산시는 행정의 불신을 초래하고 향후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면적인 조사와 함께 지목변경 및 소유권이전을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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