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의원,의정부상담소에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간담회
권재형의원,의정부상담소에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간담회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경기도의 100억미만 중소규모 공사에 표준시장단가 적용 추진’대한 수용불가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8.09.1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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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6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변용현 사무처장과, 의정부시 건설협회 정재영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경기도의 100억미만 중소규모 공사에 표준시장단가 적용 추진’에 대한 수용불가를 강력히 항의하며 정책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재형의원,의정부상담소에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간담회중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100억원 미만 중소규모 공사에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경우, 지역 중소 건설업체가 고사될 수 있는 만큼 지역 중소업체의 연쇄부도는 물론, 지역경제 파탄과 실업자 양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도민의 세금을 절약해 도민에게 환원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동시에 세금을 내는 중소·영세기업인을 도탄에 빠뜨리고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도민들의 고통을 강요하는 꼴이라며 “ ‘표준시장단가 적용 추진’이 관철될 때까지 결연한 의지로 끝까지 대응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권재형의원,의정부상담소에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간담회 마치고 단체사진을찍고있다.

이에 대해 권재형 의원은 “행정안전부 예규가 변경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대한건설협회의 의견을 수렴해서 도의회에 잘 전달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