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남미경 의원 " 문화예술회관 건립 재검토해야"
자유한국당 남미경 의원 " 문화예술회관 건립 재검토해야"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8.09.17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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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남미경 의원은 부천시의회 제230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시의 외부재원 확보계획과 향후 추진계획을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남미경 부천시의원
자유한국당 남미경 부천시의원

그러면서 남 의원은 “최초 문화예술회관 건립부지인 중동 1153번지와 1154번지가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단지로 개발되면서 난개발의 표상이라는 우려의 말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주상복합아파트 단지 옆에 문화예술회관까지 건립하게되면 주변의 교통 및 주차난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남 의원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지를 부천문화도시의 혜택을 비교적 적게 받고 있는 소사구와 원미구, 오정구 지역의 구도심 지역으로 옮겨 구도심 지역 개발과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천문화예술회관의 당초 부지는 재 대우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 단지가 건립부지였으나 홍건표 시장시설 춘의동 301-2번지 일원으로 검토했다가 김만수 시장 재임당시 중앙공원내에 결정했다가 최종적으로 시청부지 내 테니스장과 농구장, 주차장 부지에 건립하기로 하고 설계공모를 마쳐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