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나주・화순 현안 해결 위한 " 행안부 특교 18억 원 확보!
손금주 의원, 나주・화순 현안 해결 위한 " 행안부 특교 18억 원 확보!
"나주·화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큰 보람"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8.09.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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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전남 나주·화순의 위험 도로정비, 하수도 정비 등 주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

손금주 국회의원
손금주 국회의원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국회 운영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9월 18일(화), 행정안전부로부터 나주와 화순 지역 4개 사업에 투입될 18억의 재난 및 현안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손금주 의원이 이번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면서 ▲나주 동강 옥정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7억 원), ▲나주 가뭄대비 농업용수 개발(2억 원), ▲화순 능주면 내리 하수도 정비사업(4억 원), ▲화순 칠구재~도곡온천 간 가로등 설치사업(5억 원) 등 나주·화순에 4개 사업이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나주시 동강 옥정 위험도로는 영산강 지역의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차량통행이 증가하고 있으나 국지도 49호선과 연결되는 도로가 협소하여 동절기 도로결빙으로 사고가 많아 도로개설이 시급했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 등에 대비 나주시 다시 송촌, 안창동 용두, 영산동 관정 일원에 풍수해저감시설을 설치해 농업용수 수혜지역 말단부와 3헥타 미만의 소규모 경작지에 대한 항구적인 수원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화순군의 경우 오·폐수가 미처리 상태로 하천(석고천)에 방류되어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능주면 내리 하수도 정비사업과 나주시에서 광주광역시로 통과하는 지방도 817호선, 도곡온천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가로등 설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주거환경·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이 우리 나주·화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으로 느낀다."며, "틈틈이 지역 구석구석 돌며 살피고, 주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이 결실을 맺고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사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