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진흥원, "국민안전보안관"등 전문가 육성 프로젝트가동
국민안전진흥원, "국민안전보안관"등 전문가 육성 프로젝트가동
3개 안전 기술전문가과정 개강... '통신보안탐색사', '국민안전보안관', '몰카탐색전문가'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8.10.13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통신]정석철 기자=국민안전진흥원은 국민안전보안관 양성을 위해 오는20일 비어캠(대표 정상혁)과 함께 서강대학교 캠퍼스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한 교육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민안전진흥원(이사장 설영미 박사)은 법인설립 허가 취득후 줄곳 여성안전을 위해 '몰카 범죄로부터 여성 안전 보장'을 위한 전문가(국민안전보안관) 육성을 하고 있다. 최근 몰카범죄 근절을 위한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의 관심과 제도적 장치 마련, 그리고 각종 예방적 투자 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관"은 전국 몰카 등 불법촬영 장비를 탐색하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안전진흥원(이사장 설영미 박사)
국민안전진흥원(이사장 설영미 박사)

 

국민안전교육원에서는 국민안전보안관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성폭력 범죄예방 전문가"로 활동 가능한 전문역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가 심화교육 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국민안전보안관의 책임과 역할이 불법촬영 장비인 몰래 카메라만 탐색하는 전문가 역량뿐 아니라, 우리나라 범죄안전 분야에서 예방활동이 가능한 안전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에 있다.

연말까지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기초 교육을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심화교육 과정을 개설해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을 범죄안전으로부터 예방하는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이 심화과정에서는 국민안전 기본법의 범죄안전 분야에서 다루고 있는 폭력안전, 유괴·미아방지,성폭력 안전, 사기범죄안전, 범죄 심리학 , Private security, 법과학 등 "범죄안전" 전문 분야를 모두 다루게 된다고 한다.


국민안전진흥원 사업본부장 박윤재 이사(융합산업학 정보보호 박사)는 "해를 거듭할 수록 범죄가 지능화 되고, 사이버 세상에서의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예방이 최선의 길임을 인식해 행정안전부(안전문화교육과)에 "국민안전보안관" 육성사업이 안전문화 교육을 위한 최고의 대안이란 점을 설득해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3기 기본과정 수료자/국민안전진흥원 제공
사진설명) 3기 기본과정 수료자/국민안전진흥원 제공

국민안전진흥원은 5개년 중장기 사업계획에도 이 국민안전보안관을 반영하는 한편,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국민안전보안관 심화교육 과정은 이론보다 실무 현장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인 만큼, 담당교수는 이론보다 실무형 교수가 채택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다

설 이사장은 " 국민안전보안관 심화과정 교육은 향후 자자체마다 운영되는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행정안전부 1만명 안전보안관, 안전관찰단, 전국 초중고 학교보안관 등에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교육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기관, 정부 등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