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 초청 제320회 조찬간담회"개최
부천상공회의소,"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 초청 제320회 조찬간담회"개최
“인생과 기업경영의 CEO, 최고의 학습으로 다윈의 바다를 건너다” 주제로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8.10.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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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지난 10월 24일 오전 8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 초청 제320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상공회의소 조천용회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부천상공회의소 조천용회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이진선 부천시 경제국장, 이형춘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최수봉 안전보건공단 부천지사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인생과 기업경영의 CEO, 최고의 학습으로 다윈의 바다를 건너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세계 평생학습 명예의 전당(IACE-HOF)에 헌정된 바 있는 최운실 교수는 제2대 국가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였으며, 2018년도 세계여성대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평생교육 분야의 대가이다.

최운실  교수
최운실 교수

이날 간담회에서 최운실 교수는 “끊임없는 학습과 실천을 통해 비즈니스에서의 성공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최운실 교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배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요즘 인생 2막의 나침반을 학습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즈니스에서도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끊임없는 배움과 탐구, 질문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작은 일이라고 하더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과 정성을 다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연마해 나가는 장인의 길을 즐겁게 가는 태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상상력과 창의성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초융합과 초분화가 어우러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도 여전히 사람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며, “정신과 마음, 영혼, 신체 등 평생교육이 추구하는 4대 지능, 즉 전인능력을 통해 통섭과 융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 앞으로의 인재상인데, 창조적인 인재의 육성을 위해서는 평범한 것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상자와 틀을 벗어나 창조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운실 교수는 “온고지신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격언 중 하나”라며, “지식의 최고봉이 지혜이고, 인류의 지혜가 담겨 있는 것이 역사인데, 역사와 고전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자는 뜻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선학(先學)의 지혜를 배워 삶의 해답과 깨달음을 얻고 CEO로서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운실 교수는 “성공과 행복은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무슨 일을 끝마치고 나면 다가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금 살아가고 있는 바로 이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미루기보다는 지금 시작하는 것이 진정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사는 비결임을 기억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참석자들은 “최운실 교수의 강연을 통해 학습과 함께 즐기는 삶의 중요성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매월 개최하는 조찬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유익한 특강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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