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센터 무역사절단, 일본 480만불 계약추진 성과
충남혁신센터 무역사절단, 일본 480만불 계약추진 성과
일본 무역상사 연계 등 차별화된 지원으로 초보 창업·중기 제품의 성공적인 일본진출 사례 기대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8.10.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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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조경제혁신센터 일본 무역사절단 현장사진 <사진=충남혁신센터>
2018 창조경제혁신센터 일본 무역사절단 현장사진 <사진=충남혁신센터>

[내외통신] 김재윤 기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 이하 충남혁신센터)는 전국 유망 스타트업 기업으로 구성된 ‘2018 창조경제혁신센터 무역사절단’이 지난 22일부터 5일간 일본 도쿄, 나고야에서 현지 유통 바이어와의 수출 비즈니스 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파견된 기업은 서울·경기, 충남, 부산 등 전국 소비재 스타트업 10개사로, 플라스티코스(리프팅미스트), ㈜대덕랩코(임산부 전문화장품), 모다라(에코백), 엠비치오넴(여행가방), 아트쉐어(모바일·PC케이스), ㈜착한농조합법인(천일염), 서해키조개영어조합법인(키조개관자), ㈜푸드피아(전문무역상사)가 현지 바이어 72개사와 약 1,746만불의 수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1년 내로 약 480만불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남혁신센터는 ‘전문무역상사 매칭데이(충남혁신센터 주관, 연 6회 개최)’에 참가해왔던 유망 창업·중기 제품을 일본 영업망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무역상사* ㈜푸드피아(대표 김영호)를 통해 바이어 상담을 대행하여 추가로 132만불의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통적으로 수입 벤더를 활용하는 일본 유통시장 특성에 맞추어 그간 상품성을 갖췄으나 브랜드파워가 약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초보 창업‧중기 제품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무역상사: 산자부‧무역협회가 중기제품 수출 촉진을 위해 운영하는 무역상사 제도)

이병우 센터장은 “전문상사 매칭 등 차별화된 충남혁신센터 무역사절단은 초보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을 공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여러 참신한 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전 방위로 돕겠다.”고 밝혔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의 수출 허브를 운영하는 충남혁신센터는 매년 각 지역센터 보육기업과 전국적으로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왔으며, 그 밖에도 ▲전문무역상사 매칭데이 ▲해외전시회 ▲스타트업 무역실무교육 등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chungnam) 또는 무역지원실(☎041-536-781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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