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앞장
순천국유림관리소,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앞장
100대 명산인 추월산에서 산지정화 캠페인 전개
  • 정석철 기자
  • 승인 2018.11.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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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문화 개선 캠페인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

[내외통신] 정석철 기자=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0일 담양 추월산(秋月山)에서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은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산행 인구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참여행사로 현장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산 및 트레킹 문화개선 경진대회 등 3분야로 구성돼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민간산림보호단체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지정 등산로 이용, 안전 산행수칙 준수 등을 지도했다. 아울러 등산객과 함께 산에 흔적 남기지 않기, 산지정화 활동을 펼치고,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등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해 지역 명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산의 가치․소중함 고취 및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높이 731m의 '추월산'은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깎아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 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 있다. 담양읍에서 보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인데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인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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