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비확보에 총력,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국비 102억원 추가확보
충북도, 국비확보에 총력,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국비 102억원 추가확보
다목적 체육관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8.11.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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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 김재윤 기자=충청북도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 하반기 공모에 청주 가경 다목적체육관 등 4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02억원을 추가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주시 가경 다목적체육관 건립 30억원,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 건립 50억원, 청주시 김수녕양궁장 개보수 2억원, 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조성 20억원 등 총 102억원이며  도․시․군비 136억원을 포함하면 238억원 규모다.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여가수요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에 충북도는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통하여 2018년 상반기에는 청주 오송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6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지방비 포함 총 146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19년 문체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으로 141억원의 국비를 확보, 29개 사업에 총 47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는 2018년 323억원보다 14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도내 공공 체육시설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충북도는 2019년 상반기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군별 사업 설명회와 관계자 회의를 실시하는 등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생활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 및 각종 공모사업에 시군과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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